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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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화에놀라 홈즈 (출처: Netflix) 요즘 인기가 좋은 OTT 서비스 중에 넷프릭스에서 야심차게 나온 영화가 있습니다. 에놀라 홈즈라고 합니다. 이야기는 어느 여자가 갑작스레 어머니가 없어짐으로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제미난 것은 이 여자는 유명한 셜록 홈즈에 동생이라는 사실입니다. 에놀라 홈즈가 어머니를 찾으며 중간에 위험에 처한 남자를 도와줍니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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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음식의 간편21세기 음식의 간편 오늘은 전통적인 음식이 아닌 퓨전으로 갈 생각입니다. 맛도 좋고 제미도 있고 아이가 있는 집에도 좋은 아침이 될 수 있습니다. 21세기에 와서 사람들이 바빠지면서 간편과 맛을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몇칠 전에 수미네 반찬을 봤는데 이특이 하는 요리를 봤습니다. 젊은 사람들 위주로 간편과 맛과 조화를 생각을 하면서 만들어넨 음식이 호빵, 계란, 치즈, 베이컨입니다. 인분 4인분 재료 4개 호빵(단팥, 야채, 피자로 아무거나 좋아 하는 것으로 하면 제일 맛있습니다.) 4개 노른자 계란 슈레디드(모자렐라) 치즈 8개 베이컨 (옵션입니다. 없어도 맛있습니다.) 필요 한 것 에어 파라이어(아님 찜통 아님 전자레인지) 어떻게 만드나요? 호빵 위를 좀 잘라서 속을 파야 합니다. 그 속에 노른자만 필요 합니다, (힌자는 나중에 구우세요.) 슈레디드 치즈를 언집니다. 베이컨는 십자 모양으로 호빵을 가삽니다. 에어 푸라이어로 15분 동안 구으세요. (찜통은 호빵에 있은 계란, 치즈와 베이컨이 다 이글 때까지 하고, 젠자렌지는 1분만 하면 다 익습니다. ) 그러게 해서 끝입니다. 잘 드세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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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 유치원 설립' 설문 참여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23년 3월 개원 예정인 ' 온종일 돌봄(아침 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운영) 유치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입학 수요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하고있으니, 아래의 주소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온종일 돌봄 유치원 설립 설문조사 링크 - https://forms.gle/5zRmG1zEnzmbWxh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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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 1위 용산구한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 1위 용산구 머니투데에서 설문조사를 전국 155개 시·군·구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서울은 30위내에 있었습니다.)을 했습니다. 우리 동네 용산구가 1위를 판정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병원, 학교, 문화 센터를 종합 했을 때 가장 좋은 동네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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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언택트 제5탄 코로나 시대에 백화점과 마트 가는 것은 잘 못 갔습니다. 사람들 눈치와 한번에 제체기는 사람들에 째려보는 시선이 아팠서 어디 나가지 못 함으로 사람들이 배달에 의존 하게 됬습니다. 우리는 배달이 익숙지 못 해서 잘 이용을 못하던지 사람 구경을 좋아 해서 나갔습니다. 한번 인터넷 쇼핑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에 언택트는 인터넷 쇼핑입니다. 오늘 Lush 온라인 쇼핑 할 것입니다. 화장품을 원 하기 때문에 화장품을 어떻게 사야하는지 알려 줄 것입니다. Naver 또는Google 둘 중 한 곳에서 lush.com를 타이프 하세요. 그럼 Lush이 나옵니다. 사고 싶은 것을 검색창에 누르던 가고 싶은 탭을 눌려도 됩니다. 오늘 제품을 눌을 것입니다. 1. 화장품은 메이크업 탭을 눌르세요! 2. 파우더를 살 것 이면 눌으세요! 3.결제을 눌르고 카드를 준비 하세요! 4. 배송은 3-5일 걸리니 인내심 가지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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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 5탄생활영어 새해가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그럼으로 요번 생활 영어는 에브앰 린컨에 명언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몰으지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새해은 미래을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래과 함께 이 명언을 들고 왔습니다.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Abraham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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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마을 청파' 발간2020년 '청파e마을신'문의 이야기를 담은 '2020우리마을 청파'가 발간되었습니다.^^ 2020우리마을 청파에는 청파e마을신문에서 열심히 활동한 마을신문 기자들의 기사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도 청파e마을신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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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동 산책서울에는 걷고 싶은 오래된 골목길이 많습니다. 청파동 골목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곳을 지킨 집들, 최근에 지어진 듯한 세련된 빌라들,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 오래된 건물에 자리 잡은 감각적인 공간, 잠시 머물러 커피를 먹고 싶은 동네 카페 등 다양한 있는 등 다양합니다. 골목 산책을 위해 숙명여대 정문 근처 큰 골목길로 걸어가 봅니다. 숙명여대가 있는 대학가 근처여서 인지 인근에는 크고 작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잠시 머무르고 싶은 소담하고 편안해 보이는 동네 카페들도 보입니다. 청파동은 참 오래된 동네입니다. 청파동의 오래된 집들이 청파동의 세월을 말해줍니다. 언덕길 여기저기를 걸으며,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기도 하고요. 오래된 양옥주택 마당 한편에 있는 모과나무와 감나무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어릴 적 가을이면 뒷마당에 열린 모과를 따서 부모님 차안에 놓아두곤 했는데요. 매년 겨울은 차안에서 은은한 모과향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청파동 골목은 대개 고요하고 조용한 주택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너무 조용한 것 같아 사람이 살지 않나...하고 살며시 창문을 올려다보면 모두 주인이 있는 집인 듯합니다. 혹시나 동네 어르신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아무도 밖에 나와 계시지 않네요. 빈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왠지 오래된 동네에 오면 누군가 정겹게 맞이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날씨가 추워진 탓일까요? 코로나 때문일까요? 내년에 이곳을 왔을 때는 동네 주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파동 골목에는 오래된 주택의 멋을 살려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들도 눈에 띕니다. 곳곳에 숨겨진 멋진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 시간을 넘게 골목 이곳저곳을 산책을 하고나니,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다보면 힘들어서일까요. 몸이 고단해지니 머릿속 복잡했던 생각이 없어집니다. 괜스레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듯합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는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잠시 시간을 정겹고 소담한 청파동 골목길 산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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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 경험하는 인생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정착한 첫 장소가 용산이었다. 용산은 나의 삶을 설계하는 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준 곳이다.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여 많은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였고, 한국 지리를 잘 몰라 많은 곳을 다니지도 못 하였지만 내가 거주한 용산에서의 경험은 대체로 좋았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그렇게 쉽게 않았다. 일·가정 양립은 힘들고, 일자리도 불안정하며 이웃과의 관계도 어려움이 많았다. 나에게는 여러 가지 힘든 속에서도 나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지도 선생님이 있다. 한국어 선생님을 통해 나는 스마트폰 길찾기를 알았다. 스마트폰 길찾기에 들어가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적어 넣는다. 그리고 나서 클릭해 보면 지도와 함께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그야말로 천국을 만난 기쁨이었다. 선생님은 그곳에서 제공하는 상세정보, 최단 환승지점, 환승 역, 버스로 갈아타기 위한 정거장 이름, 총 걸리는 시간 등을 설명해 준다. 선생님은 내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가장 알기 쉬운 집주소(출발점)와 일자리 주소(도착점)를 적으라고 요구한다. 선생님의 지시대로 작성하고 나서 최종 클릭을 한 후 상세정보를 읽어보니 점점 자신감이 많아진다. 취업성공을 위해 양질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나는 이사를 갈 예정이다. 나는 용감하게 혼자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스마트폰 길찾기가 알려주는 대로 용산이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찾아 나선 것이다. 긴장과 흥분으로 채워진 마음을 달래어가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IT의 위력을 맛 본 순간이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스마트폰 건전 이용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해 가는 방법을 배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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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Second Job11월 중순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한 뒷산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숲 해설자 두 분을 만났다.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하얀 꽃에 대한 이름과 이름의 유래도 듣고 현미경으로 꽃모양을 자세히 보게 되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흰 꽃은 작은 5개의 별 모양 꽃이 모여서 이름이 별꽃이라고 했다. 노랑꽃은 줄기에서 노란 진액이 아기 똥 같아서 아기 똥 풀이라 하고 상수리나무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명아 주 나무에 대한 설명도 듣고 또 나무와 풀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다. 다음 주 숲 해설을 들으려고 어머니와 율란 (찐 밤으로 만든 궁중 밤 과자)을 준비하여 산에 갔다. 이번엔 여러 가지 나무들을 가지고 설명해 주셨다. 햇볕을 많이 받기 위해 등로 부채 모양의 단풍잎이 손가락 모양으로 갈라졌다는 등등. 나무와 꽃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시니 감사했다. 준비한 율란을 전해 드렸더니 이일을 하면서 큰 격려를 받는다고 좋아 하셨다. 두 분은 공직생활 후 은퇴하시고 이 일을 시작하셨다고 했다. 자녀들이 힘드시면 그만 두시라고 할 때도 있지만 이제는 적극 후원해 주신다고 했다. 영어 교사인 따님은 영어 숲 해설가로 활동 하겠다고도 하셨다. 며느리는 아버님 활동을 응원한다면서 예쁘고 든든한 가족 명찰도 선물 해주었다 하셨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 행동을 보여준 숲 해설자.” 자녀 앞에서도 보람된 삶의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제2의 진로로 선택한 숲 해설자 였다. 이제 60 중반이 되는 우리에게 앞으로 100세 시대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보여준 선물이었다. 두 분의 활동을 보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 나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나에게 있는 재능, 그러나 그동안 삶의 환경의 제약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재능을 이제라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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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나쁜 아빠좋은 아빠, 나쁜 아빠를 구분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쁜 아빠라고 하면 양육비 문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혼 후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배드 파더스(Bad Fathers)’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창열)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 파더스’ 운영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배드 파더스’ 운영자의 활동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다수의 양육자가 고통받는 상황을 알리고 지급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2019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들의 양육비 수혜상황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조사대상 한부모 중 양육비를 한 번도 못 받았다는 응답자 비율은 73%에 달했다. 국회는 2014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에 따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양육비이행관리원이 개입해 양육비 이행 확약을 받은 경우에도 양육비 이행률은 2018년 기준 32.3%에 불과했다. 양육비 의무를 불이행한 상대방에 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행명령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다. 법원은 가사사건에 관한 판결 등에 따라 금전의 지급 등 재산상의 의무, 유아의 인도 의무 또는 자녀와의 면접교섭 허용 의무를 이행해야 할 사람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일정한 기간 내에 그 의무를 이행할 것을 명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이행명령이라고 한다. 이행명령 위반시 과태료 부과 또는 일정한 경우 감치를 명할 수도 있다. 이혼한 전 배우자가 양육비 의무를 불이행하는 경우, 법원에 이행명령신청을 하고, 나아가 과태료나 감치의 제재를 받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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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살기TV를 틀면 반려견, 반려묘 중심의 예능이 넘쳐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듯한 강아지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우리 주위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견종마다의 행동방식도 다르고 그에 대한 견주의 주의사항도 많아서, ‘저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키워’ 하는 생각도 절로 들었다. 그런데 최근 이 얘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내가 반려견과 인연을 쌓기 시작한 것은 딸의 친구 덕분이다. 딸의 친구는 혼자 살고 있는데, 아무리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어도,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의 외로움은 어떻게 안 되었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강아지가 가족이고 친구 그 자체라고 한다. 집에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나를 반기는 존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위안이라고 한다. 그 후, 딸이 친구의 강아지를 며칠간 맡아보게 되면서 나도 처음으로 강아지를 돌보는 경험을 해 보았다. 그리고 나 역시 오랜만에 한 생명이 주는 위안과 힐링을 느껴보았다. 이야기가 여기까지였으면 좋았을 것을. 어느 날부터 딸은 자기도 강아지 한 마리 키우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생후 2개월된 강아지를 입양했다. 강아지는 분명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하지만, 막상 강아지를 집에 데려올 때는 기쁨보다는 걱정과 불안이 앞섰다. 이 나이에 아기도 아니고 강아지를 밥 먹이고 똥 치우고 이 일들을 어찌 감당할까 싶었다. 그런데 강아지를 데려온 후 우리 집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바로 남편의 변화였다. 강아지가 집에 온 후, 남편은 누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먼저 강아지 밥도 먹이고 똥도 치우고 했다. 얼마 전엔 강아지가 아파 보인다며 직접 병원에도 데려갔다. 남편이 이렇게나 다정다감한 사람인 줄 그동안 몰랐다는 게 미안할 정도였다.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주로 집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혼자 차를 타고 매장을 돌며 업무를 점검하곤 한다. 그런데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밖에 나간 후, 혼자 하루종일 집에서 일만 하면서 많이 외로웠었나 보다. 남편은 옆에서 함께 있으면서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작은 생명이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는 것 같다. 어느새 아이들도 다 컸고 나도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각자의 바쁜 일상에 가족들의 외로움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 강아지 덕분에 알게 된 소중한 사실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남편조차 강아지를 저렇게 소중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에 왜 이렇게 많은 반려견, 반려묘 가정이 있는지 이해가 된다. 다만, 강아지를 돌보다 보니, 나중에 딸이 아이를 낳아 키워달라고 하면 그건 좀 곤란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황혼육아는 강아지로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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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내가 사회복지에 관심을 된 배경은.. 전공을 선택할 때 식품영양학을 공부해 자격증을 따라는 주변의 권고도 있었지만 아동의 심리를 배워 보고 싶은 마음에서 가정 (계열별) 대학에서 전공을 아동복지학 (ChildWelfare Department)을 선택하였다. 공부하면서 사회복지라는 큰 카테고리 안의 하나인 아동복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특히 특수 아동 교육과 현장 실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원하지 않게 선천적으로,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되어 보통 삶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아동들을 보는 관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마음이 가게 되었다. 사회 복지 공부의 핵심은.. 아동발달, 아동심리, 아동음악, 미술, 사회 복지개론, 상담이론 및 실습, 특수 아동 교육, 특수 아동 기관 실습, 유아 교육 기관 실습, 유아 교육사 등을 4년 동안 필수와 선택 과목 이수 및 실습 활동을 하면 졸업장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이 따라온다. 현재 자격증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 보자면.. 사회적 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사회 진출로, 가정과 사회에서 어르신 돌봄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배우게 되었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께서 고관절 수술을 하신 후 함께 생활하게 되어 돌 봐드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요즈음 사회복지 현장에서 원리, 원칙을 잘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사건 소식을 듣게 되면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 육체적 사고와 정서적인 피해 등을 당하는 경우를 보면 봉사자들의 인성이나 철저한 직업관이 중요하다. 사람을 다루는 일이라 매우 힘들지만, 보람이라는 희열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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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동 골목 상권옛날에는 골목길을 다니면 집들이 많고 간신히 동사무소와 편의점만 보였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카페와 1인 자영업 밥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주택이 생기면 1층을 빈 공간이 아닌 음식점, 카페, 편의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청파동 골목길을 지나며 많이 보게 되는 것은 찻집 아니면 식당들입니다. 청파동 골목에 원룸들이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골목이 많이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골목길이라는 매력이 점점 생기는 것 같습니다. 창업한 새로운 집들이 생기고 예쁜 집들도 많습니다. 꿋꿋하고 든든하게 있어 주는 밥집들도 기분을 좋게 합니다. 남영동 가는 길에 알밥 집, 숙명여대 가는 길목에 찻집들, 맛이 있고 아담한 식당들, 항상 든든하게 있는 편의점들, 늘 좋아하는 엄마 손맛 백반집들, 항상 혼밥 하기 좋은 분식집들도 많습니다. 한번 들어가서 밥 먹으며 직접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상황이 변하면서 동네 분위기도 많이 조용해진 것 같아 슬픕니다. 오늘도 청파동 골목길의 매력을 느끼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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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의 현실최근 우리 마을 곳곳에 ‘상가 임대’라는 문구가 늘어나고 있다. 슬프게도 좋아했던 여러 식당과 찻집들이 문을 닫고 있다. 사실 임대라는 단어가 우리의 삶에 이렇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여러 해 전 2층에 설빙이라는 빙수 전문점 있는 상가 1층에 국민은행 지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느 날 국민은행이 이사를 떠나고 나서 지금껏 공실로 남겨져 있다. 처음 공실임을 확인하였을 때만 해도 임대라는 글자가 그다지 나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1인 운영 식당 ‘반미’(베트남 음식 제공)가 문을 닫으면서 나는 혼밥하기 좋은 식당을 잃은 것 같아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이었지만 나름대로 야심차게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맛있게 사먹었다. 재료가 소진했다고 일찍 문을 닫고 가버린 사장님이 벌써 그리워진다. 또 충격을 목격한다. 이어 숙명여대 정문 옆 이면도로에 자리 잡은 콩나물 불고기집, ‘바보네’이다. 늘 점심시간에 북적대던, 때로는 기다려야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던 식당이었다. 각자 자리에서 불판을 마주하고 앉아 수다와 음식을 골고루 나눠 먹었다. 그런 식당이 문을 닫은 것이다. 높은 임대료 때문일까 라는 의심을 가진 채 그 식당이 있던 자리를 지나가다 건물의 건물주를 만날 수 있었다. 건물주는 임대료를 10년간 한 번도 올리지 않았고, 코로나 때문에 임대료를 안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하면서 성실히 살아온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아마도 인건비가 비싸져서 이사를 떠난 것 같다고 진단을 내린다. 아무튼 우리 사회는 코로나 탓, 경제 탓, 부동산 탓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의 삶도 한층 퍽퍽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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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쉽게 알아보는 앱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좋아진 것은 대중음악이 많이 좁혀 졌다는 것입니다. 꼭 어르신들이 트로트를 좋아하거나 젊은이들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보게 됩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나 젊은이들은 서로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도, 제목이나 가수를 모르면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랜선 이야기는 음악을 가까워질 수 있게 앱을 다운로드를 해 보는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음악 제목과 가수를 찾는 앱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Shazam’ 과 ‘ Naver 앱’ 입니다, Shazam 은 음악을 찾아주는 앱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앱 스토어 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알고 있기에 이 부분은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앱을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앱을 다운로드를 하십시오. Shazam을 다운로드를 받은 후 앱에 들어갑니다. 이 앱이 좋은 것은 ‘무료’라는 점입니다. 로그인 안 해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길을 가다가 좋은 노래가 들리면, 노래가 나오는 쪽으로 핸드폰을 가져가서 가운데에 보이는 것을 누릅니다. 그러면 약 30초 후에 그 노래의 정보를 줍니다. Naver 앱은 클릭을 좀 많이 해야 합니다. 앱에 들어가면 아래쪽 가운데에 있는 초록색 가운데 동그라미를 누르세요. 그럼 많고 다양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안쪽으로 ‘음악’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누르면 이번에도 스마트폰이 음악을 듣습니다. 그리고 음악 제목과 가수 정보를 알려줍니다. Naver 앱은 누구든지 있으니 이 앱으로 이용하셔도 됩니다. 이제 좋아하는 음악이 들리면 바로바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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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4탄오늘의 생활영어는 마이클 존 보벡 으로부터 온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늘 안주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고 싶다면 안주하는 삶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자는 의미로 마이클 존 보벡의 명언을 읽어보세요. All progress takes place outside the comfort zone. – Michael John Bobak- 모든 성과는 안주하는 영역 밖에서 생긴다. progress: 성과 comfort zone: 안주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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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혼•산•다’ 문화요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때문에 많이 보이는 것이 1인 가구이다. 21 세기에는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러므로 혼밥, 혼술 등 혼자하는 문화생활을 선호하게 되었다. ‘혼자’라는 인식은 마치 부족, 우울, 모자람 등의 부정적 단어로 받아들여졌다.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2인분을 먹지 못하면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미디어는 문화를 생생하게 알린다. 요식문화도 많이 달라졌다.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이 편해진 것이다. 제일 편해진 것은 고기 문화이다. 혼밥과 혼술이 잦아지면서 1인을 위한 밥집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학가인 숙대입구 (청파동)에는 21세기형 고깃집이 생기고, 부대찌개도 꼭 2인이 가서 먹어야 한다는 편견이 깨졌다. ‘토마토 김밥’ 식당은 분식집이지만 유일하게 ‘1인 부대찌개’를 팔고 있는 집이다. 1인이 먹어도 흠잡을 데 없이 맛도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포장 및 배달까지 지금 혼자를 즐긴다. 카페들도 혼자 오기 좋게 2인용 의자와 테이블을 곳곳에 해놓은 곳들도 있다. 결혼 생활이 옵션이 되면서 비혼 문화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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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온택트? 새로운 세상에 적응한다는 것코로나 19 이후 외출을 자제하고 모든 것을 집 안에서 해결하라고 하니, 답답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언택트니 온택트니 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은 불편함이 뒤따른다. 이제까지는 컴퓨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새로운 것이 출시되어도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남들보다 더 빨리 적응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의 뉴미디어는 과거와는 다른 느낌이다. 단순히 새로운 기계를 하나 더 사거나 새로운 앱 하나를 더 설치하는 게 아니다. 비대면으로 화상회의를 하고, 마스크를 낀 채 말하는 사람들의 음성을 이해해야 하고.. 이해하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최근에는 토크콘서트나 세미나, 콘서트도 온라인 방식으로 많이 전환되어간다. 예전이라면 관심 가는 행사에 시간 맞춰 직접 찾아가면 되었는데, 이제는 복잡해졌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즐기려면 먼저 ‘줌’과 같은 화상 기능이 있는 앱을 깔아야 하는데, 핸드폰이 안드로이드인지, 아이폰인지 기종에 따라 설치방법도 달랐다. 나한테 이 앱을 깔아주며 설명해주던 선생님조차 핸드폰이 다르다며 조금 당황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무사히 앱을 깔고 나니, 또 다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 맞춰 온라인 행사에 접속했지만, 중간에 다른 데서 오는 전화와 문자를 받다 보니, 어느 순간 접속이 끊어져 있었던 것이다. 행사 진행자에게 연락을 해서, 다시 초대해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하다 보니, 다음부터는 핸드폰이 아니라 컴퓨터로 접속하면 좋겠다는 말도 듣게 된다. 코로나 백신 개발이 성공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조만간 코로나가 종식할 것이란 기대도 점점 커진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난다고 과거와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물론 마스크를 그만 써도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겠지만, 진화한 디지털 뉴미디어의 세상은 과거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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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시대의 명절가족 모임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은 엄청난 변화를 맞이한다. 코로나로 가족모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생긴 것이다. 코로나 19는 가족명절모임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나는 ‘안전한 추석 지내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추석을 준비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5형제 시댁 모임을 맡아 하는 맏며느리로서 늘 가족모임을 환영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라져야 했다. 직장 다니는 자녀들과 장성한 조카들의 건강과 우리 어린 손주들의 건강을 고려해야 했다. 나와 달리 남편은 5형제의 모임을 이전같이 하고 싶어했다. 남편을 설득하여 5형제 부부만 모여 공기가 잘 통하는 옥상에서 간단히 식사하자고 나는 제의 하였다. 그런데 막내 시동생 아들이 나의 제의를 불편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는 처음으로 삼촌과 고모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꼭 직접 전해드리고 싶어 했다. 결국 코로나 때문에 알아서 각자 모이기로 했다. 사실 나는 자식들에게 어린 아이들이 있으니 오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러나 남편은 손주들을 보지 못하고, 함께 명절을 지내지도 못해 몇 날 며칠 서운해하며 힘들어했다. 결혼 생활 37년에 맞는 추석, ‘끈끈한 황가들의 형제애가 코로나를 이겼다.’ 라고 혼자 생각했다. 명절 가족모임을 주도해오던 맏며느리의 위상이 코로나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알게 된 것이다. 앞으로 코로나가 안정되기 전까지 명절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 TV 에서 보는 것처럼 랜선으로, zoom으로 차례를 지내고 가족모임을 해야 할지? 용감한 황가 5형제처럼 모일지? 지혜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명절은 얼굴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근황도 묻고 격려도 하고 작은 말실수로 고운정 미운정도 느끼며 윷놀이도 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위대하신 지구의 신이여! 이 못된 코로나를 빨리 물리쳐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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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랜드 별관용산전자상가 시작은 전자랜드를 시작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크게 3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오래된 본관 그리고 신관 그리고 별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별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별관은 전자랜드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랜드 2층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이고 유리창으로 시공되어 있어 구름다리 위에서 원효로길을 바라보는 것은 꽤 괜찮은 전자상가 뷰 중에 하나입니다. 80년 후반부터 요 근래까지 삼성전자 a/s 센터가 2층에 입주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이전하였고 현재는 홈인테리어용품 업체인 에이스가 1,2층 거의 전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이스(aec)에서는 홈인테리어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로 일반 동네 철물점에서 취급하는 전부를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업체에서 설명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자재, 공구, 철물, 페인트,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홈센터’와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신·개축을 전문으로 하는 ‘홈데이’가 결합된 형태의 매장이다. 이곳에선 집수리에 필요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관련 상담과 시공까지 받을 수 있다. 총면적 2704㎡, 지상 2층이며, 제품 4만여 개를 갖춰 상품 규모로는 국내 건자재 전문매장 중 가장 크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업체에서 아주 소량의 나사, 못, 와샤 너트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모래 벽돌 등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또한 작업 공구 등을 직접 만져보며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가 편리하기는 하지만 정확히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 1층은 예전에 수입소형가전 a/s 업체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이전하였고 개인 영업사무실로 사용 중입니다. 이상으로 전자랜드 별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전자랜드 본관 및 신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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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QR 코드식당 안에 들어가면 QR 코드를 이용해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문 한번 해볼까요? 오늘은 청파동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비슷한데, 혹시 여러분이 갔던 카페는 달랐다면, 바로 청파마을신문으로 연락주세요. 우선, 카페에 들어가면 매장 입구의 테이블 위 또는 계산대 위에 QR 코드 리더기가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신의 QR 코드를 리더기에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메뉴가 나옵니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이나 마시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커피 시켰습니다. 다음 단계는 결제입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각종 pay 쓰시면 됩니다. 결제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하시면 결제가 됩니다. 결제 다 했으면 사장님이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요즘 언택트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쓸 수 있은 유용한 앱 활용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다만, 가끔 결제 (N-pay)가 안 될 때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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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과 음식점코로나 이후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배달강자인 치킨, 피자, 족발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배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배달주문에 맞추기 위한 요리법 개발 등 새로운 고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청파동에서 찜닭 하나로 오랫동안 숙대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봉추찜닭 사장님에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모습을 들어봤습니다. Q. 숙대입구 (청파동)에서 언제부터 장사를 하셨나요? A. 청파동 봉추찜닭은 2002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그전에는 대학로에서 했는데 봉추찜닭 1호와 친하게 지내면서 집 가까이 식당을 냈습니다. Q. 사람들이 주로 어떻게 먹나요? A. 코로나 전에는 홀과 배달·테이크아웃 비율이 80 대 20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고 여기저기에 배달 앱이 생기면서 배달 70, 홀은 30으로 변했습니다. Q. 최근 ‘배달의 민족’ 앱이 유명합니다. 요즘 배달문화가 달라지고 있는데, 어떤가요? 편한가요? 그리고 사장님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요? A. 배달앱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배민)은 앱 자체에 쓰지 않고 배민 라이더스를 이용합니다. 배민 앱은 광고 해주지만 배민 라이더스는 안해줍니다. 하지만 단점은 팁 및 라이더스에 배달수수료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불편합니다. Q. 다른 많은 배달 앱도 있는데 혹시 다른 배달 앱도 이용 하시나요? A. 배달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테이크아웃도 하는데 네이버에서도 주문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쿠팡이츠를 주로 이용합니다. 대체적으로 쿠팡이츠는 수도권만 돌아다니고요.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광고를 해 주기도하고 리뷰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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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문화; 무엇이 다른가다문화 이주여성인 나는 한국생활을 잘 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다. 나는 겨울에 내리는 눈을 보면 너무 예쁘다, 너무 예쁘다를 외친다. 겨울 눈이 없는 베트남의 호치민의 날씨는 사계절 내내 덥다. 그런 곳에서 살다 온 나에게 대한민국 겨울은 매우 매력적이다. 매우 춥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모습은 황홀하기만 하다. 사람들이 한국과 베트남의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나에게 묻는다. 그러면 나는 막연히 똑같다고 반응을 하였다.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자. 음식의 경우 한국과 베트남은 매우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자 내가 좋아하는 김치는 베트남에도 있다. 베트남어로 말하면 김치다. 한국의 만두는 베트남의 만타이, 완탄과 비슷하다. 아마 모양은 달라도 맛은 비슷하다. 한국사람들이 한국음식과 베트남 음식을 다르다고 말하면 나는 무엇이 다른지를 잘 모르겠다. 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에서 결혼한 여자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다. 한국에서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 같지는 않다. 사실 나는 형편상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지 않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최근 나는 한국어 수업에서 시댁 식구의 호칭을 배웠다. 남편의 남자형은 아주버님, 아주버님의 아내는 형님, 남편의 손위 누이, 남편의 손아래 여동생은 시누이, 결혼한 경우와 결혼하지 않은 경우, 결혼하지 않은 시누이, 또 그들의 자녀 등등.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다. 다른 점을 찾아보자. 드디어 찾았다. 일자리 환경이다. 한국에서는 선생님, 소장님, 팀장, 대표님 등등 호칭이 너무 많다. 베트남에서는 호칭이 별로 없다. 베트남에서는 사장님, 소장님, 선생님과 같은 호칭 대신 고모, 이모, 언니, 오빠 등으로 부른다. 내가 이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나는 매니저를 ‘오빠’라고 불렀다. 한국 대통령은 베트남어로 동타우, 베트남 대통령은 베트남어로 두등이다. 같은 대통령이지만 호칭은 다르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그런 것 같다. 호칭이 다른 이유를 알았다. 정치 이야기는 너무 어렵다. 한국에 와서 살면서 힘들다는 이유로 나는 먹고 사는 일 이외에는 아무런 것에도 생각할 여유를 가지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는 내 자신이 잘난 사람처럼 느껴진다. 기죽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지. 아직까지 나는 한국 드라마나 뉴스를 듣지 않는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즐기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어서 빨리 한국어를 배워 실컷 수다를 떨고 싶다. ; '한국 김치와 배트남 김치' '한국 만두'와 '베트남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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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제 3탄생활 영어 제 3탄입니다. 생활 지혜로 이용하면서 영어 배우는 시간입니다. 이번 생활의 지혜는 4년 전 미국 영부인이었던 미셀 오바마가 이야기 한 것입니다. “You may not always have a comfortable life. And you will not always be able to solve all the world’s problems all at once. But don’t ever underestimate the impact you can have, because history has shown us that courage can be contagious, and hope can take on a life of its own.” -Michelle Obama- “항상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은 항상 모든 세계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영향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역사는 용기가 전염 될 수 있고 희망이 스스로의 삶을 취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미셸 오바마- 미셀 오바마가 말한 것처럼 지금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더라도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용기 내며 내일을 위해 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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