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컴퓨터 상인들의 부동산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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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 컴퓨터 상인들의 부동산재테크

용산 전자상가 상인들이 최근 3,4년간 용산 전자상가 주변 소형상가 및 주택들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또는 개축해 입주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빈번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은행최저금리인 상황에서 연매출규모가 크고 업력이 오래된 중소상인들이 부동산을 취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용산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물품이 컴퓨터주변기기인데 이 물품들 중 다수 품목을 온오프라인으로 최소마진 또는 노마진으로 밀어내기(일명 쩐띠기) 등으로 최대한으로 매출을 올려놓고 부가세 신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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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규모가 높으면 이에 따라서 은행대출을 아주 저금리로 받을 수 있고 대출금액도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확보한 대출금을 레버레지로 이용하여 적은 자기자본 15에서 20% 만 가지고서도 20 ~ 40억 사이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취득한 3,4층 짜리 소형건물이나 단독주택 등을 리모델링하여 일부는 자기가 사용하고 일부는 임대하여 임대료에서 나오는 돈으로 은행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분명 2,3년 후에는 용산 부동산가격이 분명 오를 것이며 상승이익은 상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서 벌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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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나진상가 뒤쪽 먹자골목일대주변인데 소형상가 및 소형 단독주택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한동안 영업했던 음식점들이 없어지고 컴퓨터주변기기업체들이 꽤 많이 입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는 소문난 맛집이었던 곳도 사라지고 인심좋던 음식점 아주머니도 어느 날부터 폐업을 하고 사라집니다. 오프라인 상권이 이제 서서히 저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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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때 상인과 손님으로 북적였던 먹자골목은 유통업체의 창고로 상당히 바뀌어 있습니다. 제조와 개발업체는 거의 하나도 없고 오직 유통업체만 난립한 용산전자상가는 조금 더 역동성이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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