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상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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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 전자상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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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단지는 여러 상가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략 20여 개 건물을 용산전자상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건물 이름을 숫자로 부르기도 하고 대표적인 상가명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상가 명칭으로 전자랜드, 원효, 나진, 선인, 한신전자타운, 전자월드, 등이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신관과 구관이 합쳐 있으며 영화관, 전자부품, A/S센타, 식당가, 수입자동차판매 등 종합쇼핑몰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별관이 있는데 예전에는 삼성 A/S가 있었고 지금은 주택관리용품업체가 영업 중입니다.
 
원효전자상가는 전자랜드 맞은편에서 시작되며 1층은 상가이고 2층부터는 아파트건물인 4동5동과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대장간, 상상가 등이 있는 6동7동이 있습니다. 원효상가는 전자상가단지 초기에 전자랜드에 입점하지 못한 중소상인들이 입점하여 용산상가에서 유일하게도 전 층 컴퓨터유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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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상가는 상가 중에서 가장 많은 건물 호수를 갖고 있으며 9동,10동,11동,12,동,13동,17동,18동,19동,20동이 있으며, 9동 10동 11동 12동은 지금 거의 영업을 하지 않고, 공실로 비워놓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는 이곳 지분이 서부티앤티로 매각되었는데 차후에 신축 또는 개축을 통해 컨밴션센터 및 화장품종합전시판매장을 운영하려 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17동 18동 19동 20동 모두 공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대형 및 소형 가전업체가 주로 입점해있었으나, 앞으로는 대형 유통 상가위주로 입점 허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상품이 유통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선인상가는 21동 22동이며 이곳이 ‘용팔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1998년 이후부터 주말벼룩시장으로 인기를 끌어 가장 많은 업소가 영업 중이며, 컴퓨터 중고부품판매업체가 가장 많이 영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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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한신전자타운, 전자월드, 터미널상가 등이 있습니다. 한신전자타운은 주상복합으로 예전에는 컴퓨존이 입점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공실입니다.


전자월드는 1층에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이 있고 옥상에는 동아천문대가 있습니다. 터미널상가는 지금은 없어졌고 그곳에 용산 드래곤 호텔이 생겨 운영 중입니다.


이상으로 개략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현재는 컴퓨터 상가로서 그럭저럭 운영되지만 온라인유통이 대세인 미래에는 상가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가 마다 보다 많은 이야기와 사연들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차후에 각 상가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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