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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23년 3월 개원 예정인 ' 온종일 돌봄(아침 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운영) 유치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입학 수요를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하고있으니, 아래의 주소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온종일 돌봄 유치원 설립 설문조사 링크 -
https://forms.gle/5zRmG1zEnzmbWxh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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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생활영어
새해가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그럼으로 요번 생활 영어는 에브앰 린컨에 명언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몰으지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새해은 미래을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래과 함께 이 명언을 들고 왔습니다.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Abraham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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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정착한 첫 장소가 용산이었다. 용산은 나의 삶을 설계하는 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준 곳이다.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여 많은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였고, 한국 지리를 잘 몰라 많은 곳을 다니지도 못 하였지만 내가 거주한 용산에서의 경험은 대체로 좋았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인생은 그렇게 쉽게 않았다. 일·가정 양립은 힘들고, 일자리도 불안정하며 이웃과의 관계도 어려움이 많았다. 나에게는 여러 가지 힘든 속에서도 나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지도 선생님이 있다.
한국어 선생님을 통해 나는 스마트폰 길찾기를 알았다. 스마트폰 길찾기에 들어가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적어 넣는다. 그리고 나서 클릭해 보면 지도와 함께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그야말로 천국을 만난 기쁨이었다. 선생님은 그곳에서 제공하는 상세정보, 최단 환승지점, 환승 역, 버스로 갈아타기 위한 정거장 이름, 총 걸리는 시간 등을 설명해 준다.
선생님은 내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가장 알기 쉬운 집주소(출발점)와 일자리 주소(도착점)를 적으라고 요구한다. 선생님의 지시대로 작성하고 나서 최종 클릭을 한 후 상세정보를 읽어보니 점점 자신감이 많아진다.
취업성공을 위해 양질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나는 이사를 갈 예정이다. 나는 용감하게 혼자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스마트폰 길찾기가 알려주는 대로 용산이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찾아 나선 것이다. 긴장과 흥분으로 채워진 마음을 달래어가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IT의 위력을 맛 본 순간이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스마트폰 건전 이용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해 가는 방법을 배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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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11월 중순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한 뒷산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숲 해설자 두 분을 만났다.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하얀 꽃에 대한 이름과 이름의 유래도 듣고 현미경으로 꽃모양을 자세히 보게 되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흰 꽃은 작은 5개의 별 모양 꽃이 모여서 이름이 별꽃이라고 했다. 노랑꽃은 줄기에서 노란 진액이 아기 똥 같아서 아기 똥 풀이라 하고 상수리나무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명아 주 나무에 대한 설명도 듣고 또 나무와 풀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다.
다음 주 숲 해설을 들으려고 어머니와 율란 (찐 밤으로 만든 궁중 밤 과자)을 준비하여 산에 갔다. 이번엔 여러 가지 나무들을 가지고 설명해 주셨다. 햇볕을 많이 받기 위해 등로 부채 모양의 단풍잎이 손가락 모양으로 갈라졌다는 등등. 나무와 꽃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시니 감사했다. 준비한 율란을 전해 드렸더니 이일을 하면서 큰 격려를 받는다고 좋아 하셨다.
두 분은 공직생활 후 은퇴하시고 이 일을 시작하셨다고 했다. 자녀들이 힘드시면 그만 두시라고 할 때도 있지만 이제는 적극 후원해 주신다고 했다. 영어 교사인 따님은 영어 숲 해설가로 활동 하겠다고도 하셨다. 며느리는 아버님 활동을 응원한다면서 예쁘고 든든한 가족 명찰도 선물 해주었다 하셨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 행동을 보여준 숲 해설자.” 자녀 앞에서도 보람된 삶의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제2의 진로로 선택한 숲 해설자 였다. 이제 60 중반이 되는 우리에게 앞으로 100세 시대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보여준 선물이었다.
두 분의 활동을 보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 나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나에게 있는 재능, 그러나 그동안 삶의 환경의 제약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재능을 이제라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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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좋은 아빠, 나쁜 아빠를 구분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쁜 아빠라고 하면 양육비 문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혼 후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배드 파더스(Bad Fathers)’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창열)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 파더스’ 운영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배드 파더스’ 운영자의 활동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다수의 양육자가 고통받는 상황을 알리고 지급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2019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들의 양육비 수혜상황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조사대상 한부모 중 양육비를 한 번도 못 받았다는 응답자 비율은 73%에 달했다. 국회는 2014년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에 따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양육비이행관리원이 개입해 양육비 이행 확약을 받은 경우에도 양육비 이행률은 2018년 기준 32.3%에 불과했다.
양육비 의무를 불이행한 상대방에 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행명령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다. 법원은 가사사건에 관한 판결 등에 따라 금전의 지급 등 재산상의 의무, 유아의 인도 의무 또는 자녀와의 면접교섭 허용 의무를 이행해야 할 사람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일정한 기간 내에 그 의무를 이행할 것을 명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이행명령이라고 한다. 이행명령 위반시 과태료 부과 또는 일정한 경우 감치를 명할 수도 있다.
이혼한 전 배우자가 양육비 의무를 불이행하는 경우, 법원에 이행명령신청을 하고, 나아가 과태료나 감치의 제재를 받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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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최근 우리 마을 곳곳에 ‘상가 임대’라는 문구가 늘어나고 있다. 슬프게도 좋아했던 여러 식당과 찻집들이 문을 닫고 있다.
사실 임대라는 단어가 우리의 삶에 이렇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여러 해 전 2층에 설빙이라는 빙수 전문점 있는 상가 1층에 국민은행 지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느 날 국민은행이 이사를 떠나고 나서 지금껏 공실로 남겨져 있다. 처음 공실임을 확인하였을 때만 해도 임대라는 글자가 그다지 나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1인 운영 식당 ‘반미’(베트남 음식 제공)가 문을 닫으면서 나는 혼밥하기 좋은 식당을 잃은 것 같아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이었지만 나름대로 야심차게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맛있게 사먹었다. 재료가 소진했다고 일찍 문을 닫고 가버린 사장님이 벌써 그리워진다.
또 충격을 목격한다. 이어 숙명여대 정문 옆 이면도로에 자리 잡은 콩나물 불고기집, ‘바보네’이다. 늘 점심시간에 북적대던, 때로는 기다려야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던 식당이었다. 각자 자리에서 불판을 마주하고 앉아 수다와 음식을 골고루 나눠 먹었다. 그런 식당이 문을 닫은 것이다.
높은 임대료 때문일까 라는 의심을 가진 채 그 식당이 있던 자리를 지나가다 건물의 건물주를 만날 수 있었다. 건물주는 임대료를 10년간 한 번도 올리지 않았고, 코로나 때문에 임대료를 안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하면서 성실히 살아온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아마도 인건비가 비싸져서 이사를 떠난 것 같다고 진단을 내린다.
아무튼 우리 사회는 코로나 탓, 경제 탓, 부동산 탓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의 삶도 한층 퍽퍽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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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오늘의 생활영어는 마이클 존 보벡 으로부터 온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늘 안주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래를 바라보면서 가고 싶다면 안주하는 삶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자는 의미로 마이클 존 보벡의 명언을 읽어보세요.
All progress takes place outside the comfort zone.
– Michael John Bobak-
모든 성과는 안주하는 영역 밖에서 생긴다.
progress: 성과
comfort zone: 안주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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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코로나 19 이후 외출을 자제하고 모든 것을 집 안에서 해결하라고 하니, 답답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언택트니 온택트니 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은 불편함이 뒤따른다. 이제까지는 컴퓨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새로운 것이 출시되어도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남들보다 더 빨리 적응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의 뉴미디어는 과거와는 다른 느낌이다. 단순히 새로운 기계를 하나 더 사거나 새로운 앱 하나를 더 설치하는 게 아니다. 비대면으로 화상회의를 하고, 마스크를 낀 채 말하는 사람들의 음성을 이해해야 하고.. 이해하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최근에는 토크콘서트나 세미나, 콘서트도 온라인 방식으로 많이 전환되어간다. 예전이라면 관심 가는 행사에 시간 맞춰 직접 찾아가면 되었는데, 이제는 복잡해졌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즐기려면 먼저 ‘줌’과 같은 화상 기능이 있는 앱을 깔아야 하는데, 핸드폰이 안드로이드인지, 아이폰인지 기종에 따라 설치방법도 달랐다. 나한테 이 앱을 깔아주며 설명해주던 선생님조차 핸드폰이 다르다며 조금 당황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도 무사히 앱을 깔고 나니, 또 다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 맞춰 온라인 행사에 접속했지만, 중간에 다른 데서 오는 전화와 문자를 받다 보니, 어느 순간 접속이 끊어져 있었던 것이다. 행사 진행자에게 연락을 해서, 다시 초대해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하다 보니, 다음부터는 핸드폰이 아니라 컴퓨터로 접속하면 좋겠다는 말도 듣게 된다.
코로나 백신 개발이 성공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조만간 코로나가 종식할 것이란 기대도 점점 커진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난다고 과거와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물론 마스크를 그만 써도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겠지만, 진화한 디지털 뉴미디어의 세상은 과거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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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얼마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이 붙었다. 재활용 분리수거와 관련하여, 일부 주의사항이 추가된 것이다. 종이박스는 이렇게 하고, 우유팩은 저렇게 하고, 비닐봉지와 페트병은 또 이러저러하게 분류하라는 안내문을 보면서, 문득 재활용 분리수거를 처음 접했던 때가 떠올랐다.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되었을 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들이 있었다. 그 중 독일관에 갔더니, 독일에서는 집집마다 마당에 쓰레기통을 여러가지로 분류해 놓고 쓰레기 종류별로 각각 다른 통에 넣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재활용 분리수거의 필요성, 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 종량제 봉투나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던 때라서, 그 영상이 좀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이, 유리,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재활용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이 일상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재활용 분리수거는 갈 길이 먼 듯하다. 이제는 종이, 플라스틱, 캔을 단순히 분리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페트병이나 비닐도 색깔별로 분류해야 하고, 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 속 내용물을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사실 등 아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 하나하나까지 주지하고 실천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큰 재난이 전 세계를 덮쳤다. 코로나19 외에도 대규모의 산불, 태풍, 이상고온 등이 국내외에서 빈발했고, 환경재해를 넘어 환경위기, 기후위기라는 말이 더이상 낯설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기후위기의 이면에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더미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환경위기를 인식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더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어린이와 학생들도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어른들은 자녀가 살아갈 미래세대를 걱정한다. 재활용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은 단순히 주위를 깨끗이 하고 정책을 잘 실천한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우리, 그리고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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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식당 안에 들어가면 QR 코드를 이용해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문 한번 해볼까요? 오늘은 청파동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비슷한데, 혹시 여러분이 갔던 카페는 달랐다면, 바로 청파마을신문으로 연락주세요.
우선, 카페에 들어가면 매장 입구의 테이블 위 또는 계산대 위에 QR 코드 리더기가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신의 QR 코드를 리더기에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메뉴가 나옵니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이나 마시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커피 시켰습니다.
다음 단계는 결제입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각종 pay 쓰시면 됩니다. 결제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하시면 결제가 됩니다. 결제 다 했으면 사장님이 주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요즘 언택트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쓸 수 있은 유용한 앱 활용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다만, 가끔 결제 (N-pay)가 안 될 때도 있으니 주의하세요.